치킨값 벌기위해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100만원으로 여러 종목을 사고팔던 주린이로 주식시장에 입문하였습니다.

주린이당시 20년 초반 코로나사태로 가지고 있던 주식을 모두 팔았습니다.

제 예상대로 3월 주가는 확 빠졌습니다. 예상은 적중했고 '나는 소질이 있다' 생각을 하였죠...

 

하지만 공매도 금지가 걸리고 주가는 미친듯이 폭등합니다.

저는 계속해서 코로나인데 오히려 주가가 오르는게 말이 되냐고 생각하였고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잡기는 무서울 정도로 코스피는 올라갔죠.

 

 

그러다 주식은 지금 너무 비싸다! 라는 판단(병신같은판단)을 하였고

3월 마이너스까지 다녀온 원유가 가격이 싸다고 판단하여 8월, 9월 원유etf/etn 상품에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주식이라는게 늘 그렇듯이 제가 사니까 기가막히게 기름값이 내려갑니다...

2020년 계속 손실이다가 21년이 되어 빨간불이 슬슬 들어왔고 지금은 비중의 75%정도 판매하여서

처음으로 치킨값이상으로 수익이 나긴하였습니다. 그냥 코스피 아무거나 샀었으면 더 컸겠죠...?

 

오래 물려있으면서 느낀점은 금방 써야할 돈(신용이나 대출도)으로 투자하게 되면 리스크가 크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면 할 수록 공부할 것도 깨닫는 것도 많네요. 성투합시다!

현재 계좌의 상태입니다. 기분좋게 빨간불이 들어왔네요.

매일매일이 닭 먹는 날 이였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