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뮤지카우에서 거래되는 저작권 가격은?

군대에서 iptv로 수도 없이 보았던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최근 역주행하면서

 

뮤지카우에서도 떡상했나 싶어 뮤지카우를 들어간 김에 제 1년간의 투자성과까지 정산을 해봅니다!

 

뮤지카우 형님들도 롤린사고 싶어서 난리 났습니다! 요즘 멋쟁이들 롤린 없어서 못 사죠?

 

2월26일까지만해도 3만원 안 되는 가격에서 떡상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올라서 무서워서 못 삽니다!

 

****************3.12 긴급수정 지금은 롤린코인 21만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ㄷㄷ;***********

무서워서 못 살 때 살 껄 그랬다 그죠...? ... 이제는 더 무서워서 못 삽니다...

 

*********3.13긴급수정... 매일 긴급수정하게 생김 롤린코인 31만 돌파***********

아니; 어디까지가요...

* 여기까지가 브레이브걸스 롤린 이야기입니다!

아래는 뮤지카우 1년이용간의 저의 현실적인 잔고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년 전 음악(저작권)에 투자 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제가 그저 좋아하는 곡으로 구매한 뮤지카우.

 

지금 첫 투자이후 1년정도가 지났습니다.

이제 저의 현 상황을 보여드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제 음악 취향에 문제가 있는 것 일까요...?

 

처음부터 이 노래들을 구매한 것은 아니고, 수익이 나는 것은 판매해버리고 다른 것으로 갈아타고 내려간 놈들만 붙잡고 있는데... 처참하네요.

 

 

2020년 2월말에(사실상3월) 20만원을 투자하였고, 2020년 10월에 10만원을 추가로 더 투자하였습니다.

 

현재 스크린샷은 2021년 3월 2일 기준입니다.

1년이 조금 더 되었네요.

 

평가손익은 제 음악취향의 문제로 삼고...

저작권료로는 17563원을 받았네요.

 

평잔고 20만원으로 7개월

10월 추가로 10만원 투입해서 평잔고 30만원으로 5개월

평잔고는 24만원 정도가 되네요 (20*7+30*5)/12=24.166~

 

17563/241666*100 %

주식에서 배당금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는 7.2%가 나오네요.

 

이렇게 계산하지않아도 그래프로 알려주네요!

저작권 수익은 꾸준하게 나와서 저처럼 투자 종목을 잘 못 고른 사람도 저작권료 수익률이 1년 7% 정도 나오네요.

 

 

수치로는 어지간한 주식 배당금보다 낫긴 합니다!

다만, 1년간 뮤지카우를 써본 개인적인 생각은 그저 그게 다 입니다.

 

일단 거래가 힘듭니다. 호가가 텅텅비었습니다.

즉시판매가가 15000원 즉시구매가가 16000원 이런 종목들이 널렸습니다.

그마저도 수량이 5개가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죠.

사서 파는 틱띠기 하기는 좋을 듯 싶긴하나... 거래가 되야...

 

두번째로 그러면 큰 금액이 들어가야 저작권료로 짭짤한 수익이 나오는데

큰 금액으로 들어가기가 부담이 큽니다.

물론 저작권료가 저는 종목을 이따위(?)로 골라서 7%이고 더 괜찮으신분은 10% 12%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큰 금액은 원금 회수가 힘듭니다. 호가창이 텅텅비었으니까요. 물량을 던지면 가격이 실시간으로 팍팍 내려갑니다.

 

저의 결론은 차라리 주식을하자!

 

굳이 뮤지카우에서 투자를 하시겠다면,

옥션 최저가와 크게 이격이 없는 종목을 구매하시기를 권해드려요.

옥션최저가에서 많이 오른 종목 일 수록 하락 시 하락할 구간도 큰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도 적자기업이 인기가 있을 수 있듯,

뮤지카우에서도 어떤 노래는 저작권률이 10%되도 거래가 잘 안되는 종목이 있고

어떤 노래는 수익률이 4%인데도 거래가 비교적 잘 이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드문 경우고 거의 저작권료를 따라 가격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역주행하는 음악들이 종종 있죠?

비의 깡을 시작으로 작게는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최근 엄청난 브레이브걸스 롤린 등

유튜브에서 해당 노래의 재미있는 댓글을 모아서 유튜브에 올리면서 역주행 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만 주식시장처럼 활발하게 움직임이 있고 아니면 잔잔한 시장이라는 것이 저의 평가입니다.

 

나이 먹으면 태양광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태양광보다 금전적으로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아직 저는 큰 시드도 없고, 좀 더 역동적인 곳에서 놀고 싶네요.

 

성투하세요린롤린롤린~ 매일매일매일~